올바른 세탁법
제목 올바른 세탁법
작성자 몸빼 (ip:)
작성일 2009-09-03

- 면소재옷중 아무리 좋은원단도 드럼세탁기에 세탁하고 탈수를하면 너무나 안좋아지며

  보풀이 많이 일어나오니 반드시 오래예쁘게 입으시려면 손빨래는 필수랍니다.

 

- 몸빼의 모든 의류는 절대 세탁기 세탁을 권장하지 않는답니다

 

의류 중에는 세탁소에 옷을 맡겨 드라이크리닝을 해야하는 것들이 많다.

세탁비도 엄청나게 비싸 가정 경제에 미치는 부담은 아주 크다.

또 석유 잔류분이 의류에 남아 냄새가 나기도 하고, 피부에 자극을 주기도 하고,

청결감이 덜해 께름칙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알뜰주부들은 집에서 드라이클리닝을하고 있다.

시중에서도 집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할 수 있는 세제들이 서서히 많아지고 있다.

이런 세제를 이용한 세탁법은 엄격하게 얘기하면 드라이크리닝은 아니다.

대부분 물을 이용하여 세탁하기 때문이다. 다만 드라이클리닝을 해야하는 의류들도 손상시키지 않고 세탁할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대용 세탁법'이라고 할 수 있다.

 



1단계 : 세탁하기 전에 미리 해야 할 물빠짐 테스트

집에서 처음으로 드라이클리닝을 할 때는 아무래도 조심스럽고 불안할 수밖에 없다.이때는 먼저 망쳐도 좋을 만한 허드레 옷으로 실험을 하여 집에서 하는 드라이클리닝법에 대한 자신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세탁하기 전에 미리 옷의 안쪽 시접 부분에 세제 원액을 묻혀 흰색 헝겊이나 종이로 문질러 색이 묻어 나오지 않는지 테스트해본다.

· 물빠짐 테스트

옷감 안쪽의 시접부분에 세제원액을 흰색천 이나 종이에 묻혀 문질러 본다. 만약 색이 묻어나면 세탁소에 맡기도록 한다.

 

 


2단계 : 찬물로 희석액을 만든다.

먼저 세탁을 하기 편리한 대야나 고무통 등에 찬물을 붓는다. 1.5ℓ페트 병의 6개 반의 분량의 물을 부으면 10ℓ가 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세숫대양의 용량은 약 5ℓ이다. 10ℓ의 물에 한 스푼의 세제원액을 넣으면 희석액의 비율이 맞는다.

<사용하는 세제의 사용방법을 참고하세요~^^>

· 희석액 만들기

① 10ℓ에 원액1스푼(5㎖)비율로 섞는다.

② 손으로 휘저어 원액이 물에 잘 풀리도록하여 희석액을 만든다. 이때 주의할 것은 절대로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 봄,여름,가을에는 찬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겨울에는 찬기가 없는 정도의 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3단계 : 찌든때나 부분 얼룩은 미리 원액으로 문질러 준다.

더러움이 심한 목 부분이나 소매끝, 얼룩이 심한 부분은 먼저 그 부위에 물을 뿌려 준다. 그리고 칫솔이나 브러시에 원액을 묻혀 그 부분을 문질러 준다. 실크같은 손상되기 쉬운 옷감은 칫솔이나 브러시 대신 부드러운 헝겊에 묻혀 문질러 주어야 한다. 또 털이 빠 지기 쉬운 올이나 앙고라는 털이 빠지므로 가볍게 두들 겨 주는 것이 좋다. 이 처리가 끝나면 희석액에 담가 오염부분을 살살 문질러 준다.

 

 



4단계 : 옷을 잘 접어서 희석액에 5분, 또는 15∼20분 정도 담근다.

세탁물을 희석액에 넣기 전에 먼저 잘 접는다. 이것은 세탁도중에 생기는 주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최대한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바지 주름 같이 원래 있는 주름은 살릴 수 있도록 접어서 세탁하면 세탁후 손질하기가 훨씬 편리하다. 실크나 레이온 등 약한 소재는 5분 이내로 담그고, 두꺼운 옷은 15∼20분 정도 담근다. 여러개의 옷을 한꺼번에 세탁할 때에는 색깔별로 모아서 세탁하도록 한다.

 

 



5단계 : 살살 흔들면서 2∼3번 헹군다

깨끗한 물 속에서 옷을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어 주면서 헹군다. 얇은 소재는 1∼2번, 두꺼운 소재는 2∼3번만 헹궈 주면 된다. 기존의 합성 세제는 거품이 많이 나기 때문에 여러번 헹궈야 하고, 천연세제는 조금만 헹궈도 된다.

 

 



6단계 : 손으로 눌러 물기를 짜거나 세탁기에 넣고 5초정도 탈수시킨다.

세탁물을 잘 접어서 세탁기에 넣고 약5초간만 탈수한다. 세탁기를 이용하지 않을때는 손으로 살며시 눌러 주거나 살짝 짜 주면 된다. 아무리 잘 접어서 세탁을 했더라도 탈수 과정에서 잘못하면 다시 구김이 생기므로 주의한다.

 

 



7단계 : 형태를 잘 잡아서 그늘에서 말린다.

의류를 건조시킬 때는 속옷을 제외한 모든 옷은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햇빛에서 말리면 색이 바래진다. 또 옷걸이에 걸어서 말릴때는 형태를 잘 잡아서 걸어 두도록 한다. 스웨터나 니트, 실크 등은 걸어서 말리면 늘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평평한 곳에 펴거나 뉘어서 말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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